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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941명이라고 밝혔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또 역대 최다치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만 4,9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국내 지역 발생이 5만 4,828명입니다. 해외 유입은 113명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만 3,189명 ▲경기 1만 5,952명 ▲인천 5,059명으로 3만 4,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공주 1,573명 ▲대전 1,509명 ▲울산 726명 ▲세종 322명 ▲강원 957명 ▲충북 1,154명 ▲충남 2,185명 ▲전북 1,546명 ▲전남 1,210명 ▲경북 1,827명 ▲경남 1,696명 ▲제주 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3만 8,689명→3만 5,283명→3만 6,717명→4만 9,567명→5만 4,122명→5만 3,926명→5만 4,941명 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며, 사망자는 33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7,045명으로 치명률은 0.54%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17만 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내달 초에는 하루 최대 36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재택 치료자는 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9만 9,261명이며 전날(11일)보다 2만 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