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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있다. [김호영 기자]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9721명(3만1214명, 비수도권 1만8507명)으로, 전날의 4만8437명보다 1284명 늘었다. 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또다시 5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수는 5만4122명으로 처음 5만명을 넘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가 1만629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만1531명, 인천 3392명, 부산 2360명, 대구 2063명, 경북 1929명, 경남 1871명,
지난 4일부터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만9737명꼴로 나오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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