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대헌, 한국 첫 금…여자계주 결승행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결승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최민정의 막판 역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5만 4,122명 확진…재택치료 체계 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4천 명 넘게 폭증해 오늘 신규 확진자는 5만 4,122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확진자를 나눈 재택치료 체계를 오늘부터 가동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억제할 계획입니다.
▶ 이재명 31.6% vs 윤석열 36.1% '접전'
MBN과 매일경제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1.6%, 윤석열 후보가 36.1%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윤 후보가 47.9%로 39.7%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한미일 국방장관 "북 위협, 긴밀 공조"
한미일 국방장관이 오늘 오전 전화회담을 열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3국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으로 평가하고, 북한의 위협에 맞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 경상수지 883억 달러 흑자…'역대 3위'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83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대비 16.3% 증가해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운송수입과 해외배당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 규모는 늘었지만, 상품수지가 44억 달러 줄어 한국은행 전망치 92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