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굿둑 상시 개방을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인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결론이 이르면 1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상시개방을 통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안' 관련해 심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찬반 의견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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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22명, 당연직 위원 20명 등 총 44명의 위원이 이날 오후 6시 전까지 의견을 밝히면 위원회가 이를 취합해 통과 여부를 판단하고 위원 과반이
위원회는 광역시도지사 서명 등 최종 절차도 있어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 대부분이 찬성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통과는 매우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 결론은 10일 환경부가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복원안이 통과되면 오는 18일 첫 하굿둑 개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