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래도 기온은 계속해서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3도로 출발하겠구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더 온화해지면서 토요일에는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3] 한편 대기가 바싹 말라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월 전국 강수량이 2.6mm로 평년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 오전을 기해 경북 경산과 대구는 건조경보로 강화된 상탭니다. 불씨관리 소홀히해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최저]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일부 지역으로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보이겠습니다. 그밖에 청주와 전주가 영하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 춘천이 7도, 대구와 울산이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토요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강원 영동에는 눈 소식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 다만,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구요. 이 먼지는 내일 중서부 지역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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