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9일 종합뉴스 예고

▶ 윤석열 "적폐 청산"…청와대 "매우 불쾌"
청와대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본인 집권 시 앞선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청와대 입장에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면 불쾌할 일이 없지 않겠나"라며 반박했습니다.

▶ 잇따라 안철수에 러브콜…안 "일방적 생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 방식으로 '협상' 대신 '담판'을 제시했고, 민주당에서도 안철수 대선 후보 측에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언급과 관련해 "10분 만에 할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며 '일방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31.6% vs 윤석열 36.1% 접전
MBN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 39.7% 윤석열 후보 47.9% 안철수 후보 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신규 확진 5만 명…하루 10만 명 확진 눈앞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만 명이상 폭증하면서 4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 이상이 되고, 병원 내 다수 의료진이 격리되는 '위기상황'이 닥칠 경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