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2월 9일 낮 12시

<확진자 폭증, 5만 명 육박>

▶ 4만 9,567명 확진…접종완료 격리 면제
설 연휴와 휴일 영향이 나타나면서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9,567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확진자의 자가 격리 기간이 7일로 바뀌고, 백신 접종을 마친 밀접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 전 세계 4억 명 넘어…사망자 578만 명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누적 3억 명을 기록한 지난 1월 이후 한 달 만에 1억 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28만 5천 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578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 확진·격리자 오후 6∼9시 현장투표 추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대선 당일 투표가 끝난 뒤 3시간 동안 별도로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야는 오늘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여는 등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김민석, 한국 첫 메달…쇼트트랙 재도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이 값진 동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편파 판정과 부상 악재가 겹친 한국 쇼트트랙은 오늘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다시 도전합니다.

▶ 뛰는 기름값에 유류세 인하 연장 등 검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이후에도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수급 불안 시 비축유 방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