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이 전교조 2차 시국선언을 이끈 혐의로 오늘(18일) 본부 집행부 간부 3명과 함께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전교조 2차 시국선언 관련 소환 대상자 35명에
정진후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찰 조사는 전교조 죽이기를 위한 과잉수사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소환 대상자들을 국가공무원법 등의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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