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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서울시] |
이중 10만 1135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신고해 삭제, 접속 차단 등 조처가 취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 건수는 2011년 이래 최대치고, 전년도인 2020년에 비해서도 1.6배 늘었다. 플랫폼 신고 사례를 보면 SNS를 활용한 유인 광고가 9만2073건(91%)으로 가장 많았고, 랜덤 채팅앱 4951건(4.9%), 인터넷사이트 3882건(3.8%), 모바일 메신저 229건(0.2%) 순이었다. 적발 내용으로는 출장 안마, 애인대행, 조건만남 알선·홍보가 7만 7268건(76.4%)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2011년 서울시가 발족한 시민참여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온라인상 불법·유해 정보를 감시해 성매매 유인 환경 차단과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민감시단의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신고·고발 조치해 지난해에만 행정처분 309건과 형사처분 41건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추산된 벌금 및 몰수·추징금은 4억9000만원에 달
서울시는 올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12기로 활동할 시민 1000명을 이달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홈페이지와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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