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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택치료 상황실. [사진 = 연합뉴스] |
경남도는 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902명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7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진주 202명, 김해·양산 각 201명, 거제 104명, 밀양 89명, 사천 60명, 통영 50명, 창녕 49명, 함안·거창 각 40명, 남해 37명, 합천 28명, 고성 22명, 산청 16명, 하동·의령 각 12명이다. 18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92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92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양산 체육시설 관련 1명, 양산 학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나머지 70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8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1079명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1.3%, 재택 치료자 8033명, 위중증 환자 4명, 3차 예방 접종률 54.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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