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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경 DB] |
김연경은 트위터를 통해 "또 실격? 와 열받네!"라는 글을 올리며 7일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의 편파 판정에 대한 입장을 올렸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감상평이었다.
앞서 7일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인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는 조 1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당했다.
둘 다 레인 변경 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고, 이들이 탈락한 대신 조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했다. 또 결승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역시 레이스 도중 반칙을 지적받고 실격당해 중국 선수 두 명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 '홈 텃세'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5일 2000m 혼성계주에서도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금메달을 따내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선수 간의 터치가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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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연경 트위터 캡처] |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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