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차준환도 없는데…황당" 반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한국어 공식 올림픽 SNS에 일본 선수의 사진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이 "뜬금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7일) 올림픽 공식 한국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는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28)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식 SNS에는 "하뉴 유즈루 선수, 드디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훈련"이라는 글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한국 누리꾼들은 "여기 한국 계정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차준환, 이시형, 김예림, 유영 등 한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사진도 안 올라왔는데 왜 일본 선수 사진을 먼저 올리냐"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보통 우리나라 선수 사진을 먼저 올리지 않나", "이거 아직도 안 지웠냐", "한국 선수들이 보고 싶다", "전부터 다른 나라 선수들이 많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뜬금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하뉴 유즈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내일(8일) 시작되며 쇼트프로그램은 전체 30명 중 24위 안에 들어야 10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수 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