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말 하루 13만~17만 명 확진 전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286명으로 집계되면서 6일 연속 최다기록 경신은 멈췄지만 주말효과에도 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92.1%에 달해 이번 달 말쯤엔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많게는 17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재택치료 키트 간소화…가족 외출 허용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키트와 생필품 지급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이 방역 업무로 배치되고, 재택치료 구성품이 간소화됩니다.
방역당국은 대신 확진자의 동거가족이 생필품 구매를 위해 외출을 하도록 허용하고, 생필품 지급 여부도 지자체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이재명-김종인 회동…야, 단일화론 요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제 저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압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 요구와 자강론이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쇼트트랙 개인전서 '금메달 2개' 도전
혼성 계주에서 예선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한국 쇼트트랙이 오늘 밤 8시 30분 개인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남자 1,000m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예선을 통과했고, 여자 500m에서는 이유빈이 탈락해 최민정 혼자 준준결승에 나섭니다.
▶ "올림픽 끝나기 전 우크라 침공 가능성"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방문을 앞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