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우리 대표팀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예선 탈락했습니다.
에이스 최민정과 황대헌을 비롯한 선수들은 내일 저녁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 이재명 "노무현 꿈 완수"…윤석열 "5월 정신 계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며 균형발전 정책을 계승한 남부수도권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며 호남 구애에 나섰습니다.
▶ "김만배 추가 녹취록 충격적" vs "허위 사실"
더불어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 녹취록이 추가 공개된 데 대해 "윤석열 후보와 김 씨가 깊숙한 관계라는 증거"라며 특검 시행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 씨의 허풍 몇 마디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공개 요구 등 반격에 나섰습니다.
▶ '고름 돼지목살' 56톤 판매 일당 실형 확정
대법원이 염증과 고름이 생겨 폐기해야 할 돼지고기 50여 톤을 헐값에 사들여 재판매한 일당에게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문제 부위를 제거한 뒤 판매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인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확진 4만 명 육박 '누적 100만'…내일 새 학기 등교 발표
주말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하며 또 한 번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고,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6개월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는 오는 3월 새 학기 등교 방안을 발표합니다.
▶ 유엔 "북, 핵개발 지속·가상화폐 600억 훔쳐"
북한이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유엔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6일) 대내외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