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2월 6일 오후 5시

▶ 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691명으로 이틀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 적용될 새 학기 방역지침을 발표합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조선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과 관련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국내의 논란과 우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복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라는 점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중국 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는 뜻을 지속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영남과 호남, 제주를 묶는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 정신이 자유민주주의와 국민통합 정신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 지역 6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 지난해 일명 '영끌족'과 '빚투족'이 늘어나면서 20~30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조사가 시작된 201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평균 31%로 집계돼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습니다.

▶ 거짓 광고를 한 혐의로 수입차 판매 1위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해 202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벤츠가 고의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조작했고 이를 허위로 광고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