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 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현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내달 시민에게 개방된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 생활문화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돼 내달 25일 개관 예정이다. 센터는 제천시가 2017년 12월 화재로 29명이 숨진 스포츠
센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문화교실·동아리방 등 생활문화공간과 도서관·소공연장·카페·키즈존 등 교육문화공간을 갖췄다. 또 옥상정원과 어린이 돌봄센터도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제천문화재단이 맡는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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