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 추가로 허가

식약처 허가 자가검사키트 총 5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4일) 개인이 콧 속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사의 제품을 추가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허가 품목 현황 출처 = 식약처

지난해 허가 받은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 3개사의 자가검사키트 외에 젠바디와 수젠텍사의 제품이 추가로 허가된 겁니다.

이번에 허가 받은 2개의 제품은 식약처의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습니다. 민감도란, 코로나19 걸린 사람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을 말합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추가로 허가된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되면 국내 자가검사키트의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