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눈도 내렸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필수품인 차량 점검도 미리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을 장진철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기자】
겨울철 차량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립니다.
특히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평상시에는 이상이 없었던 배터리도 전압이 약해져 시동이 안 걸리기 십상입니다.
배터리에 있는 점검창이 녹색인 경우는 정상이지만, 검은색이거나 흰색일 경우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 인터뷰 : 최병헌 / K 자동차 서비스센터
- "배터리 수명은 3년 정도다. 3년이 지난 배터리는 정비업소를 방문해서 로즈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어느 정도 수명이 됐는지를 판가름해서 교체 여부를 판단합니다."
차량의 동파를 막아주고, 실내를 따뜻하게 해주는 히터를 가동하는 부동액도 점검해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 인터뷰 : 최병헌 / k 자동차 서비스센터
- "부동액 비율은 물과 부동액 50대 50 혼합비율로 맞춰 적당한 수준에 있어야 겨울의 동파방지는 물론 주행에도 문제가 없다."
이 밖
▶ 스탠딩 : 장진철 / 기자
- "겨울철 차량관리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어운전을 통한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GBNNEWS 장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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