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2월 4일 오전 6시

▶ 여야 대선 후보들이 첫 TV 토론에서 대장동 의혹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사드 등 외교·안보 문제, 일자리와 경제 정책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은 거론하지 않고 정책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거리두기를 연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립니다.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매몰자와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수색 작업이 32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매몰사고에 대한 당국의 합동 감식도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지난해 보복운전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아워홈 측이 일방적으로 고소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절기상 입춘이자 금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경기와 충청, 호남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를 보이며 강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