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부터 60세 미만 일반인은 동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지만, 각 선별진료소와 병원에서는 잘못 찾아온 사람들로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 "문제 땐 책임" 사과…고발장 제출 총공세
부인 김혜경 씨의 약 대리 처방 등 과잉의전 의혹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감사기관의 감사를 받고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김혜경 씨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하고, 성남시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 설 민심 평가 '동상이몽'…잠시 후 4자 토론
설 연휴 민심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권교체론에 의한 윤석열 후보의 우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대선후보 첫 4자 TV토론이 펼쳐집니다.
▶ [단독] '횡령·배임' 아워홈 전 부회장 경찰 수사
식품업체 아워홈의 구본성 전 부회장이 수십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아워홈 측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조만간 구 전 부회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법인 명의 '아파트 쇼핑'…투기의심 대거 적발
공시가격 1억 원 미만은 다주택자도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저가 아파트를 쇼핑하듯 사들인 투기 의심 거래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법인 명의로 33채를 사들인 건 기본, 아버지가 미성년자인 자식 명의로 12채를 갭투자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내일 개막…"한식 컨디션 조절…15위 목표"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리 선수단은 현지에서 직접 만든 한식 도시락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4년 전 평창올림픽 이후 더욱 성장한 쇼트트랙 최민정과 스노보드 이상호를 중심으로 종합 15위 이내 순위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