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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탐색·구조 활동이 재개됐다.
앞서 전날 오전 8시경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25t가량 콘크리트 잔해물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이 사전에 8mm 굵기의 쇠줄을 건물에 연결해 둔 덕분에 대부분의 잔해가 22층 내부로 떨어졌다. 작업자 119명과 소방력 33명 등은 이상 징후 포착 후 안전지대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가 자문단이 이날 오후 1시경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위험성 감소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탐색구조 활동의 재개를 결정했다.
한편 아파트 붕괴 사태 당시 창호·미장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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