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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브리핑 중인 이용섭 광주시장 / 사진=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
오늘 3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 시청에서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오늘부터 수습 활동과 병행하며 시청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1일 광주 동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수습에 전념해왔습니다. 광주 서구 HDC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는 오늘로 24일째입니다. 이 시장은 24일 동안 현장에 머물며 실종자 수색과 수습에 매진했습니다.
오늘부터 이 시장은 사고 현장과 시청을 함께 오가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시정 전반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또한 매일 오전 8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열리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등에는 계속해서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국토 안전관리원 관계자, 정몽규 HDC 회장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인근 숙박업소와 식당 등지에서 숙식을 해결했습니다. 이 시장은 "실종된 분들이 추운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 계시는데 집에 가서 자고 면도하고 깔끔
또한, 이 시장은 사고 실종자 중 6명 가운데 4명이 발견(2명은 미수습)된 현 상황에서 남겨진 가족들에게 위로하는 차원에서라도 현장에 머무르겠다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