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수사본부장을 기존 경찰서장에서 지방청 차장으로 격상하고, 수사인력을 59명에서 81명으로 보강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방청 광역수사대장 등 주무계장 5명을 전임관으로 수사본부에 추가 배치하고 정확한 법적용과 적정성을 위해 법리검토팀을 구성해 운영토록 했습니다.
수사본부장인 부산경찰청 김영식 차장은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희생돼 국내외 이목이 쏠려 있는 만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본부를 격상했다"며 "한치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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