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개인정보 관리수준 '최고등급'

↑ 강원랜드 행정동 전경. [사진 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보호대책 및 침해대책을 진단해 양호(90점)와 보통(80점), 미흡(70점)으로 나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개인정보파일 관리, 개인정보 보호기반 마련,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보호 교육 추진 등 13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첫 양호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강원랜드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과 PC내 개인정보 보호조치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지침을 규정과 시행세칙으로 격상하고 체계화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점검하고 실태점검을 내부경영평가에 반영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향상에 힘써왔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에 발맞춰 고객의 정보가 더욱 소중해진 만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강원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 =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