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안심 자가검사 시스템, 전국 도입 서둘러야"
오늘(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본격 전환된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자가 검사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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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안심 자가검사 시스템' 안내도 / 사진제공:고양시 |
고양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심 자가검사 시스템'은 자가검사 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와 색깔 반응 사진을 입력하면 감염 여부를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에는 일련번호가 있어 재사용이 불가하며 입력한 개인정보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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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 자가검사 시스템' QR코드 / 사진제공:고양시 |
고양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임시 방역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정적인 의료자원을 검사소에 낭비하는 대신 고위험군 관리에 더 활용할 수 있다"며 "안심 자가검사 시스템의 전국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