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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A(20) 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상가에서 B(19) 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B군은 다음 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경찰은 거리에서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어깨가 부딪친 후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서 지구
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고 돌아온 A씨는 오토바이 헬멧과 흉기를 챙겨 인근을 돌아다니다 B군을 발견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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