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에서 농민대회 '쌀값 보장' 요구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3개 농민단체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농민대회를 엽니다.
농민 만5천 명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쌀값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쌀값 21만 원대를 보장하라고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남는 쌀을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법제화 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 개혁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집회 장소 주변에 전경 165개 중대 1만천여 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