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2월 3일 오전 6시

▶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명대를 돌파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2만 명 안팎 확산세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부터 새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도입됩니다.

▶ 국산 K-9 자주포의 2조 원대 이집트 수출이 10여 년이 넘는 장기간 협상 끝에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양자 정책토론회를 벌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4선 연임금지' 개정안에 대해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책임총리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두 후보의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사고 마지막 실종자 정 모 씨가 수색 닷새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마친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부터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등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