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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167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종전 최다치였던 전날 1만1545명보다 130명이 더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41명(51.7%), 비수도권에서 5634명(48.3%)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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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3009명→1만4514명→1만6094명→1만7514명→1만7528명→1만7079명→1만83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297명이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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