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 당일 고속도로는 차례를 마친 귀경객들로 가득합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을 서울요금소 나가있는 박은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귀경길이 얼마나 정체되어 있습니까?
【 기자 】
네 설 당일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몰리면서
낮 동안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눈까지 내려 운행 속도가 더 느려지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정체는 오후 4~5시가 절정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아직 일부 분기점 부근은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통해 고속도로 상황 보시겠습니다.
경부선 안성분기점 서울 방향으로는 차량이 빼곡히 줄지어있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 부근도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녁이 되면서 경부선 50km 구간과 서해안선 19km 등 일부를 제외한 고속도로는 다소 원활해진 상황입니다.
지금 서울 방향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목포에서는 6시간, 광주에서는 5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질문 2 】
네 주요 분기점엔 아직 차량이 빼곡하네요, 정체는 언제쯤 나아질까요?
【 기자 】
네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가시려면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체가 풀리는 시각은 자정 시각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인터뷰(☎) : 한국도로공사 교통예보관
- "완전한 해소 시각은 저녁 11시에서 자정으로…. 그쯤에 아마 풀릴 것 같아요."
오늘 전국 교통량은 495만 대로 작년 520만 여 대가 이동했던 추석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박은채 기자 / icecream@mbn.co.kr ]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현장중계: 조병학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