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 시간. [사진 출처 = 한국도로교통공사]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부근~반포 9㎞ 구간에서 차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남사 부근, 안성분기점 부근 4㎞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 324㎞ 구간부터 차들이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3㎞ 구간, 남이분기점 부근~서청주 구간 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 284㎞ 지점에서 발생한 사고 여파로 정체 상황이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창원~창원2터널 부근 2㎞ 구간, 칠원분기점 부근~함안2터미널 부근 3㎞ 구간이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상행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40분 ▲대구→서울 6시간54분 ▲광주→서울 6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울산→서울 7시간27분 ▲목포→서울 7시간2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16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11분 ▲서울→목포 3시간50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95만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5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2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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