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로 어제보다 4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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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오늘(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085명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7085명 늘어 누적 84만570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29일부터 3일 연속 1만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날 1만7529명보다는 444명 줄어들었지만,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2~3배에 달하고, 설 연휴 접촉·만남이 급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는 곧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7명입니다. 사망자는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만6850명, 해외 유입이 235명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 5,064명, 서울 4,148명, 인천 1,20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61.8%가 나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