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호텔 및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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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12일 해부대 36진 최영함이 12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파병 임무를 위해 출항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격리 중인 청해부대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오늘(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6진(최영함)에서 코로나19에 9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44명입니다.
추가로 확진된 이들은 오만 현지 호텔에 격리 중인 장병으로 일부가 가벼운 두통, 콧물
국방부는 확진자들은 현재 모두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투숙 중인 오만의 현지 호텔과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청해부대는 지난 27일 주둔국인 오만에서 집단감염 사실을 확인한 뒤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장병을 현지 호텔에 격리한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