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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64)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을 틈타 서울 서대문구 한 무인 빵집에서 네 차례에 걸쳐 제과류를 쇼핑백에 담아 2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빵집 주인에 따르면 A씨는 한 번에 50만~6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훔쳤다.
빵이 계속 사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빵집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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