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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농협회장(왼쪽)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업부문 외국인근로자를 접견하고, 그들의 모국 부모님에게 전달할 설 선물과 서신을 동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2022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마련, 500인의 외국인근로자를 선정했다. 홍삼캔디와 커피믹스, 라면, 조미김, 비누,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효도선물 꾸러미와 이 회장의 감사 서신이 외국인 근로자의 모국에 발송됐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과 본국에 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영농현장에서 종사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파욱라따나 씨는 "농협에서 설명절을 맞아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는 우리 외국인근로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고 용
한편 농협은 외국인근로자 고용대행과 취업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국어(태국,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로 상담 가능한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해 한국의 농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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