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설 연휴 이후인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하고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 법원, '양자토론' 불허…안철수 "사필귀정"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이 사실상 불발되자 안 후보는 "사필귀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이 "네거티브 중단"…윤, 최재형 합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네거티브를 일절 하지 않겠다면서 야당도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선대본부에서 상임고문을 맡아 선대본부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중대재해법 첫 시행…기업인들 '초긴장'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 현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업인들은 '처벌 1호'가 되지 않으려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