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에 따르면 지난 14일 부산행 기차 안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SNS에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사진을 올린 것 같다며 검거와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청원인이 공개한 남성의 SNS에는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코레일 측은 열차 안엔 CCTV가 없다며 해당 일자 열차 운행 열차 승객의 민원이 들어와 제재가 가해진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복도식 구조 아파트의 난간에서 밖을 향해 청소기 먼지통을 터는 바람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2년 전 윗집에 이사를 온 주민이 청소기 먼지 통을 비롯해 이불, 옷, 걸레 등을 난간 밖에 터는 바람에 바로 아랫집인 자신의 집 복도에 먼지가 쌓이고 있다며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공개한 사진에는 위층에서 먼지통 등을 터는 모습이 포착됐고 아래층에 강아지 털과 먼지 등이 쌓여있는 모습도 담겼는데요.
관리실 등을 통해 민원을 넣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데요. 심지어 위층 사람으로부터 폭언까지 듣고 보복성 층간소음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장이 정말 사실이라면 공동주택에 살 자격이 없는 게 아니냐며 이런 이웃 만날까 두렵다는 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미국에선 인종차별 증오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뉴욕에서 유대인 어린이를 향해 침을 뱉고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12시 반쯤 백인 여성이 집 앞 근처에서 놀고 있는 유대인 어린이 2명에게 다가가더니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습니다. 단 5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뉴욕시 경찰팀 증오 범죄전담반은 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해 일주일 만에 붙잡았습니다. 뉴욕시 지방검찰은 17세 미만 아동학대 위협 증오 범죄 혐의로 여성을 기소했다고 하네요.
스팸메일을 확인하다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이 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50대 여성 로라 스피어스인데요.
당첨 금액이 높다는 말에 며칠 전 복권을 샀다고 합니다. 며칠 뒤 스팸 메일함을 뒤지다가 안내메일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복권 당첨 메일이었는데요. 복권사이트에 로그인해 보니 진짜 300만 달러에 당첨이 된 거였습니다.
지난 20일 당첨금을 수령한 여성은 가족과 당첨금을 나누고 조기 퇴직하겠다고 밝혔다는데요. 앞으론 스팸 폴더를 더 자주 체크해 봐야겠다고 전했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