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첫 8,000명을 넘어 국내에서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택치료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 "종로 재보선 무공천"…"중립내각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종로·안성·청주 등 지역구 재보선 무공천과 동일 지역 4선 연임 금지 등이 담긴 당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방침에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며 "정말 정치개혁을 하고 싶다면 중립내각을 청와대에 요구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코니 철거 작업…주민 30여 명 대피
붕괴 조짐을 보인 서울 독산동 빌라에 대한 발코니 해체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한 구청 측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입주 가능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 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군 "분석 중"
북한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발사체에 대한 세부적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