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71명 '역대 최다'…"이번 주 1만 명"
국내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71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설 연휴에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지난해 4.0% 성장…11년 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은 지난 2020년 0.9% 역성장했던 한국 경제가, 지난해에는 11년 만에 최대 수준인 4% 성장으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한은의 전망치와 같은 수준인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민간소비가 크게 개선되고 수출과 재정이 힘을 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송영길 "총선 불출마·종로 보궐 무공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고 동일 지역의 3선 이상을 금지하는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정부' 탄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3월 치뤄지는 종로와 안성, 청주 상당구 재보선에 후보를 내지 않고,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을 제명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미, 8,500명 파병 준비…세계증시 '출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8,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를 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의 긴축 우려로 세계 증시는 급락과 반등을 오가며 출렁였습니다.
▶ 붕괴사고 15일째…23층 구조활동 돌입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15일째인 오늘 구조당국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23층에 대한 집중 수색에 나섭니다.
구조 당국은 어제부터 24시간 수색 체제에 돌입해 인명구조견 탐색 과정에서 이상 반응이 있었던 22층에 대한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