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요양 급여를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 모씨의 2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오늘(25일) 오후 2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최 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돼 법정 구속됐지만, 지난 9월 보석이 허가된 바 있습니다.
최 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
한편, 검찰은 앞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음에도 여전히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원심 형량을 유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 ㅣ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