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만에 7천 명대로 올라서면서 정부가 제시했던 '오미크론 대응' 전환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오는 26일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광주, 전남, 경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새로운 방역 체계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타워크레인 해체 지연…"정부가 주도적 역할"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붕괴 아파트 주변 상인들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광주 서구청도 사고의 공범"이라며 항의했습니다.
▶ "청년에 100만 원씩"…"세종 제2집무실 설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년부터 만 19~29 사이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의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분양가와 임대료를 낮춘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종을 찾아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100여 명 한때 고립
경기 포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뛰어내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친 어린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리프트가 멈춰서면서 이용객 100여 명이 한때 공중에서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 일본 오이타 규모 6.6 강진…부산·경남 '진동'
오늘(22일) 새벽 일본 규슈 오이타 남동쪽 75km 해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부산과 양산은 물론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전남 목포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나스닥·가상화폐 동반 급락…추가 하락 '불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뉴욕 나스닥 지수는 물론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 가격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다는 비관론이 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