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7~15%가량 인상
명품 시장 규모 16조 7000억
명품 시장 규모 16조 7000억
↑ 사진 = 고야드 홈페이지 캡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들어 화제가 됐던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의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시사지 월요신문에 따르면 어제(21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는 가방 품목의 가격을 7~15%가량 기습 인상했습니다.
그제(20일) 월요신문에 따르면 고야드 대표 백인 생루이 백 PM은 기존 141만원에서 21만원(14.9%) 오른 162만원이 됐으며 같은 사이즈 스페셜 컬러(옐로)는 176만원에서 18만원(10.2%) 오른 194만원, 생루이 백 GM은 164만원에서 24만원(14.6%) 인상된 188만원이 됐습니다.
앙주 백 미니(기본 컬러)는 기존 242만원에서 16만원(7%) 오른 242만원이 됐으나 인기 상품인 사이공 백 미니는 무려 14.5% 오른 355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습니다.
이외에도 쁘티 플로 버킷 백은 기본 컬러 206만원에서 236만원으로, 하디 백 PM은 기본 245만원에서 280만원으로 각각 14.5%, 14.2
고야드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1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브랜드입니다.
한편, 지난 2021년 명품 시장의 규모는 이전 해보다 4.6% 증가한 16조 7000억 원으로 집계돼 명품시장 규모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고야드를 제외한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도 잇달아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