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20일 오후 5시

▶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 중반까지 급증해 7,000명 턱밑까지 올라왔습니다.
정부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7,000명에 달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 체계 전환을 공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산업개발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공법을 사전 승인도 없이 자체적으로 변경해서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산은 무너진 39층 바닥 면을 재래식 거푸집으로 만들기로 승인받고도, 실제로는 '무지보' 공법을 사용해 공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문화예산 비중 확대와 K-콘텐츠 밸리 조성 등 투자를 확대해 10개 이상 유니콘 문화기업과 50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의원이 요구한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합리적 의견 수렴과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 추진을 거듭 비판하며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2007년 대선 때 지지율 10% 미만으로 토론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문국현 후보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사례를 언급하며 '3자 토론' 실시를 압박했습니다.

▶ 북한이 2018년 이후 중단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를 검토하겠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라는 표현을 언급하지 않고 침묵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