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해상에서 형성된 강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지역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구요, 이 눈구름대가 차츰 이동하면서 특보는 그 밖에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3]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 등 중부를 중심으로 최고 7cm, 호남과 영남 내륙에는 1에서 3cm 정도입니다. 이들 지역의 눈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폭설이 쏟아지면서 최고 20cm의 적설을 기록하겠습니다.
[4] 눈과 함께 강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한낮에도 영상권에 오르지못하겠는데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최고] 다른 지역 최고 기온도 살펴보시면 청주가 3도, 울산과 부산이 7도 보이면서 춥겠습니다.
[주간] 대한인 내일도 추위는 이어지겠구요, 금요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클로징] 오늘은 눈으로 인해 교통이 무척 혼잡할 것으로 우려되니까요, 퇴근길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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