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만남 이용권' 200만 원 지급

영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
아동수당 연령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가 올해부터 아이를 낳는 가정에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 해당헙니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와 정부 24(www.gov.kr)의 온라인 서비스로 가능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영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급된 바우처는 출생일로부터 1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흥·사행업종·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업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정보 현행화 등을 진행하고 있어 바우처 지급은 4월 1일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은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인해 올해 4월 25일부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