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17일 오후 5시

▶ 정부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도 12~18세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높은 만큼,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논란이 됐던 학원과 독서실 등 핵심 시설은 전체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북한이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또다시 발사했습니다.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새해 첫 무력시위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 도발입니다.

▶ 여야 대선 후보들이 북핵 문제 해결 방안과 대북관계 등을 놓고 서로 다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비핵화와 함께 제재 완화 동시 추진을 제시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한미 확장억제력 강화 및 국제 공조를 통한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녹음본을 언론에 제공한 유튜브 매체 대표는 김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정 회장은 붕괴 사고 수습책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의 완전 철거나 재시공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