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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552명(수도권 2355명·비수도권 119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809명보다 257명 늘었다.
일반적으로 주말로 접어들면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확진자가 되레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에는 더 늘어 4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21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어 서울 885명, 인천 260명, 광주 180명, 대구 153명, 부산 145명, 충남 114명, 경북 108명,
작년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수는 약 3854명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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