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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380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993명보다 184명 적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 집계치 2984명보다는 825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가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던 중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방역당국은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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