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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 사진 = 연합뉴스 |
대전에서 충남 보령으로 수련모임(MT)을 다녀온 같은 학과 대학생 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한 대학 내 같은 학과생 5명이 12일 확진된 데 이어 13일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9∼11일 보령으로 MT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갔던 10명은 음성으로 판명돼 자가 격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대학생이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대전 지역 확산 경로가 된 유성구 호텔 온천장을 매개로는 온천장 이용객 5명과 이용객의 가족 5명, 총 10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중 14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13일) 하루 대전에서는 66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대전 지역 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27명이 추가돼 총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