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14일 오전 6시

▶ 어제(13일) 오전 11시 14분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지만 밤사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해가 많이 쌓여 있고, 매몰된 부분 분리 작업에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수색작업은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이 오늘(14일) 전국의 담당약국 280곳, 생활치료센터 89개소로 배송됩니다.
정부는 오늘(14일)부터 바로 처방받을 수 있지만 물량이 부족한 만큼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인 확진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신속협의제' 도입과 용적률 500%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 지역' 신설을 공약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졸속'이라고 비판하면서, 4월로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시험을 두고 "관심을 끌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올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고,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